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9일 수영구 스포츠클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수영구 스포츠클럽 댄스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영구 스포츠클럽 댄스대축전은 회원들이 1년간 배웠던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체육문화를 주도하고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수영구 스포츠클럽의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에어로빅 4팀, 라인댄스 3팀이 참여해 댄스 공연과 함께 스포츠 스태킹, 볼풀공 넣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진행하여 회원뿐만 아니라 응원을 위해 참석한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댄스대축전을 통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는 제2(망미)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