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로 고소…명의 도용해 132억 이상 편취

입력 : 2019-12-18 09:25:14 수정 : 2019-12-18 0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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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전 남편 A씨를 고소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가은이 전 남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가은과 결혼하기 직전에 정가은 명의로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한 후인 2018년 5월까지도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총 660회, 약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

앞서 A씨는 타인 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을 편취,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숨기다 결혼을 약속한 다음에 전과를 시인하고 정가은을 안심시켰다.

뿐만 아니라 정가은은 A씨가 자신을 상대로 약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고 자동차 인수를 목적으로 자신의 명의로 된 인감도장까지 가져갔다고.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과 이혼 후 단 한 번도 생활비, 양육비를 받지 않았고 오히려 이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2017년 12월 결혼 2년여 만에 합의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두 사람은 비록 다른 길을 걷게 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한 바 있다.

정가은은 부산 출신으로 1997년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입상한 후 광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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