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성빈과 장 아나운서를 봤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5일 "예전부터 인터뷰 등을 통해 안면이 있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좀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교제하는 건 아니다"며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라고 말했다.
SBS 관계자 역시 "(장예원과 윤성빈은) 밥 한번 먹은 사이다"며 "팔짱을 낀 것도 친근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장예원은 2012년 숙명여대 3학년 때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