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이 부산다문화학교 및 기장군 청소년 등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양수산 진로 탐색 교육 모습.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제공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산다문화학교 및 기장군 청소년 등 지역 청소년 293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해양수산 분야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 해양환경 및 해양자원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해양 진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생물 해부 실습과 아쿠아리움 관람 등 해양생물 탐구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해양 유류오염 방제 체험을 통해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 의식을 고취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통합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모래아트 체험 및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복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해양자원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전에 해보지 못한 교육이라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직접 체험하며 배우니 바다에 대한 지식을 얻고 해양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은 단발성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글로벌 해양수산인재’를 양성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