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5동(동장 노윤경)은 지난 7월 15일 부터 9월 9일 까지 관내 경로당과 부산시청 등대광장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잇는 복지의식 키우기'를 운영했다.

연산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역주민의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복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나에게 진짜 필요한 복지는 ○○이다"를 주제로 복지관련 문구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개인이 체감하는 복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윤경 동장은 "복지는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복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에 대한 인식이 한층 성숙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산5동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