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봉사회, 천마재활원서 삼겹살 나눔 봉사

입력 : 2025-12-01 16:52:57 수정 : 2025-12-01 17:21: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부산세무사봉사회(회장 박영규, 이하 세봉회)는 지난 27일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천마재활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한 삼겹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천마재활원은 지적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로, 이날 세봉회 회원들은 직접 중식 시간에 삼겹살을 굽고 식사를 대접하며 입소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박영규 세봉회 회장은 “이번 삼겹살 나눔을 통해 입소자분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사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창립된 세봉회는 연탄 나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의 모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금정산챌린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