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라움팰리스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제22기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 상임위원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와 공동성장 추진 방안,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 전략, 경제·과학 분야 통일 및 대북정책 활성화 등 핵심 의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건의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또 제17기부터 제21기까지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및 남북 경제협력 방안 제안 등 대북정책 건의와 민주평통 운영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경찰관인 부친을 둔 이 상임위원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 사명감을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민간 경제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통일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자문 및 정책건의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