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2025년 성과급 정상화 등 임금교섭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2일 오전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철도노조 강철 위원장은 "우리의 마지막 요구마저 묵살된다면,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라며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전국의 열차를 멈추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