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미분양’ 심각 HUG, 관리지역 지정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2026-06-07 18:21:40

부산사상구청 전경 부산사상구청 전경

부산 사상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6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려면 3가지 요건 중 1가지 이상이 충족돼야 하는데, 사상구는 3가지 모두 해당돼 미분양 정도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HUG는 수도권은 인천 중구, 경기 이천, 비수도권은 부산 사상구, 대전 중구 등 4곳을 6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413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의 약 9.8%를 차지한다. 지정 기간은 7월 9일까지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세대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세대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3가지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4곳 중 부산 사상구가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됐다. 나머지 3곳은 미분양 해소 저조 또는 미분양 우려에 해당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내 분양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발급 시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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