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 파크골프팀 ‘버디버디’ 창단

입력 : 2022-11-29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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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녹지서 즐길 수 있어 인기… 대한파크골프협회 지부와 협약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 해양레저관광학과가 22일 오후 3시 해운대캠퍼스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파크골프팀인 ‘버디버디’를 창단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영문 합성어로 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을 들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해양레저관광학과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 부산지부, 울산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향후 전국대학 파크골프대회 개최, 대학팀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레저관광학과 박재성 교수는 “클럽 1개만 사용하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골프보다 적은 비용이 들고 활동량은 많아 인기가 있다”며 “이번 팀 창단 및 협회 지부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파크골프를 더 많이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해양레저관광학과는 교육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한 해양레저 및 스포츠관광 산업 동남권 특성화학과로 체육재능보유자의 특무직 공무원 육성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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