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선이)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영선1동 걷기챌린지 쓰리 고(GO)!’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272명 중 245명이 목표를 달성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누적 걸음 수는 2623만 3338보로 1인당 평균 9만 6446보를 걸은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신체활동량을 높여 전반적인 체력 향상과 건강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매일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실천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