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학1동 해돋이마을협의회(회장 이옥자)는 지난달 28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돋이마을협의회 회원과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140여 세대에 전달되어 겨울을 앞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옥자 회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해돋이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청학1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