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이경림 교수가 ‘2026 ANBD(Asia Network Beyond Design) 정기전’서 ‘Excellent Award(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패션디자인학과 이경림 교수가 국제 예술·디자인 교류전인 ‘2026 ANBD(Asia Network Beyond Design) 정기전’에서 ‘Stars of Asia III’ 작품으로 ‘Excellent Award(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NBD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을 중심으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권위 있는 국제 교류전이다.
‘Co-Creating Asian Futures(함께 만드는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정기전에는 아시아 7개국에서 총 253명의 작가가 참여해 101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Grand Prix 1점과 Excellent Award 1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교수는 지난 8월 24일 Excellent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Stars of Asia III’는 푸른빛 속 나뭇가지에 맺힌 물방울들이 별처럼 빛나는 순간을 디지털 사진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표현한 혁신적인 작품이다. 이 교수는 다채롭게 빛나는 물방울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와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으며, 이들이 서로 연결돼 빛을 반사하는 모습을 통해 ‘연대와 공존’이라는 아시아의 미래 가치를 아름답게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림 교수는 “앞으로도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아시아 문화가 가진 다양성과 연결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할 것”이라며 “한국 디자인의 뛰어난 창의성을 국내외 무대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