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할담비 지병수 씨의 신바람 인생, 77세에 셀럽이 되다!…별별열전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5-22 18:25:00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별별열전' 코너를 통해 '77세에 셀럽이 되다! ‘할담비’의 신바람 인생' 편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곳에 77세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 3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며 일명 ‘할담비’로 스타덤에 오른 지병수(77) 씨! 특유의 미친 리듬감과 안무를 선보이며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 소화해낸 지병수 씨. 그는 온 국민에게 즐거운 기운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만인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는데~


〈전국노래자랑〉 출연 이후 가수 손담비와 합동 무대에 오르기도 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부터 CF까지 휩쓸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지병수 씨. 하지만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달 52만 원의 수급비를 받던 기초생활수급자다. 20대 초반, 부모님을 여의고 홀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지병수 씨. 그는 옷 장사부터 음식 장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간다.


이후 한국 무용의 대가 임이조 선생을 만나 순회공연을 다니며, 풍족한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걸 잃고 마는데. 결혼도 한 적 없이 외롭게 70년의 세월을 보낸 지병수 씨. 그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특유의 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전국노래자랑〉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주는 셀럽이 되는데! 노래가 좋고 춤이 좋아 흥 넘치는 인생을 살고 있는 ‘할담비’의 이야기, 〈별별열전〉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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