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오는 8일 재즈풍 트로트곡 ‘운명에게’를 발표한다. 소속사 제공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신곡 ‘운명에게’를 들고 대중을 찾는다.
장윤정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노래 ‘운명에게’를 발표한다. 지난해 정규 8집 발매 이후 1년 만의 신곡다. ‘운명에게’는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애잔함을 반추하는 재즈 앤드 블루스 기반의 트로트 곡이다.
소속사 측은 “우리나라 초창기 트로트는 서양의 재즈 송 영향을 받았던 만큼 두 장르는 친숙하고 조합이 좋다”며 “초창기 트로트 감성에 가수 장윤정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곡은 옛 노래를 아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트로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이번 신곡과 8집 수록곡을 합쳐 한정판 앨범으로 재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장윤정의 인기 대표곡들과 함께 LP로도 발매된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