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4회 연속 ‘존경하는 부산시의원’ 영예

공무원 노조 “의정 활동, 합리적·상식적” 호평
9대 시의회 임기 중 진행된 조사서 모두 선발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2025-12-01 15:23:00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준호(사진·금정2) 의원이 4회 연속 부산시청 직원들이 존경하는 시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의회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 공무원 노조는 지난달 24~2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존경하는 간부, 갑질간부(직장 내 괴롭힘 포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의원이 2023년과 2024년, 2025년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존경하는 시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9대 부산시의회 임기 기간 중 총 4차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모두 존경받는 시의원으로 뽑히게 됐다.

이와 관련, 공무원 노조는 이 의원 선정 배경에 대해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시 정책 사항 및 민원 해결 등에 있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태도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되며 조명을 받았던 이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부산광역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과 장애 유무의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등을 발의했다.

특히 이 의원은 본인의 핵심 지역 현안인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해 여러 간담회를 가져왔으며 이 외 금샘로 개통 등과 관련한 발언 및 시정 질문 등 부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에게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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