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읏맨 디미트로프가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전에서 강타를 터뜨리고 있는 모습. OK읏맨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선수들이 같은 부산팀인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읏맨 응원전에 나선다.
OK 읏맨은 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9일 열리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 롯데 신인 선수들이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롯데 신인 선수들은 지난 9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된 신동건을 비롯해 이서준, 김화중, 김한홀, 김한결, 이준서, 남해담, 정문혁, 이로화, 김현수, 이건희, 하준서, 서하은, 김현도, 이정민, 이지훈, 홍서연 등이다.
롯데 신인 선수들은 경기 전 시구를 진행하며 경기 중에는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1층 좌석 구매자 대상으로 단체 하이파이브도 함께한다.
OK 읏맨 배구단 관계자는 “롯데 신인 선수들의 배구장 방문을 계기로 두 구단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