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믿고 치라고 했죠”, '사직 무라카미'에게 김태형이 건넨 말

23일 삼성전 김동현 맹타
24일 5번타자 좌익수 출장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2026-05-24 11:58:29

23일 삼성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이 득점을 올린 뒤 덕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23일 삼성전에서 롯데 자이언츠 김동현이 득점을 올린 뒤 덕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사직 무라카미’ 김동현이 24일 삼성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김동현(좌익수)-박승욱(3루수)-장두성(우익수)-김세민(유격수)-손성빈(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동현이 1군 무대 첫 좌익수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3일 경기 1군 선발 데뷔전에서 2루타, 3루타 등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주장 전준우는 최근 타격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올 시즌 롯데가 치른 45경기 중 44경기에 출전했던 전민재도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가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어서 휴식을 주는 차원이다”고 이날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동현에 대해서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에 비하면 아닐지라도 공을 잘 쫓아다니는 만큼 잘 할 것으로 본다”고 좌익수 수비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동현의 24일 경기 첫 타석 전 어떤 조언을 했냐는 질문에 대해 “첫 타석 전에 본인을 믿고 치라고, 어떤 공이 와도 페이스를 유지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첫 단추를 본인이 잘 뀄다고 본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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