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 2026-05-24 13:49: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경찰 주간 기념 ‘로즈 가든 클럽’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 양측이 휴전 60일 연장,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없이 개방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타결에 다가섰다고 밝힌 가운데 나온 보도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악시오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통해 입수한 합의안 초안을 인용해 양측이 60일간 유효하며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란 매체 역시 이란 외무부가 MOU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인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 위기 해결 등 3단계 제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가 보도한 MOU 초안에 따르면 60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이란은 항행 자유화를 위해 기뢰 제거에 동의한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이란 봉쇄를 해제하고 이란이 석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제재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