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大役事

입력 : 1996-01-01 1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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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德-水飛」 양대 축 본격 개발



새해에는 가덕도와 수영비행장 지역이 부산 발전의 양대 축으로 본격 개발되고 교통의 대동맥인 지하철이 2호선 건설 가속화와 함께 사직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아시아드선도 하반기에 착공된다.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부산 발전을 선도할 가덕도 신항만 및 배후신도시 건설 계획은 지난 94년12월 건설교통부의 부산·경남권 광역개발계획에 포함된 이래 95년3월 재정경제원의 민자유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4월에는 해운항만청이 신항만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 부산시도 배후신도시와 연결수송로 개발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들 두 용역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된다.

가덕도 신항만

가덕도 신항만은 새해부터 목표연도인 2011년까지 향후 15년간 3단계로 구분 개발된다.

1단계는 새해부터 2001년까지로 컨테이너 부두가 5만t급 6선석 2만t급 3선석 등 9선석 (접안시설 2.85km), 비컨테이너부두가 2만 t급 4선석 5천 t급 1선석 등 5선석 (〃1.02km)으로 모두 14선석 (〃3.87km) 개발된다.

또 2단계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로 컨테이너부두는 16선석 (접안시설 5km)으로 늘 어나지만 비컨테이너부두는 5선석 그대로이며 3단계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로 컨테이너부두 24선석 (〃7.5km) 비컨테이너부두 7선석 (〃1.94km) 등 모두 31선석 (〃 9.44 km)이 개발된다.

배후 신도시

한편 부산시가 추진하는 배후신도시는 첨단산업 유통 국제교류 상업 공공업무 주거 여가 등 복합기능이 어우러진, 2011년 목표 연도 계획인구 15만명의 복합신도시로 개발된다.

기능별 유치시설은 산업기능이 첨단산업 (자동차계통) 조선소 국제물류센터와 컨테이너 리스 및 수리단지 등이며 국제교류기능은 국제금융센터 국제상품전시장 컨벤션센터 종합정보관리센터 텔레콤센터 등이다.

또 상업기능은 호텔 종합병원 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연계수송로는 녹산공단~가덕도 및 가덕도~거제간 고속화도로 (연륙교)와 가덕도~신호~삼랑진간 신설 철도, 지하철 5호선 (사상~가덕도) 노선이 들어서게 된다.

부산시는 새해 상반기 중 가덕도 개발계획 승인절차 이행, 시설사업계획 수립·고시작업을 마치고 하반기 중 시행자 선정, 협약, 실시설계 및 승인절차 이행, 어업피해 보상평가 및 협의를 거쳐 97년 6월 배후도시 개발착공 및 97년11월 신항만 착공할 계획이다.

수영정보단지

수영비행장 이전 적지에 추진 중인 수영정보·업무복합단지 (Intelligent Bay) 역시 새해에 개발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올해 수영정보·업무단지 개발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가칭 「수영정보단지개발㈜」도 설립한다. 특별회계에는 비행장 부지 올해분 매입비 400억원과 단지내 5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부산무역전시관(PUEX) 매입비 95억원을 배정했다.

또 부산시는 2/4분기 중 PUEX부지 5만평 중 1차 5천평과 교환할 대체부지인 강서구 대저2동 1605일대 6만평을 100억원에 매입, 국방부와 상호교환하고 PUEX 잔여부지 4만5천평은 시가 오는 97년까지 해운대구 일대 130만평의 대체부지를 마련, 교환할 예정이다.

가칭 수영정보단지개발㈜은 민관 공동출자에 의한 단지 조기개발을 위해 설립되는데 부산시는 자본금의 2분의1 미만을 출자 할 계획이며 부산상의 및 민간대기업이 공동참여, 제3섹터 방식으로 아시안게임 개최 전해인 2001년까지 단지 개발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해 말 수영비행장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사업(시가지조성사업) 절차(도시계획 입안→공람·공고→시의회 의견청취→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결정고시)를 이행했다.

이에따라 결정된 도시기본계획(안)에는 수영정보단지안에 PUEX 다기능국제업무시설 중심상업 일반업무 정보통신 미디어관련시설 미디어연구소 부산랜드 등이 들어서게 돼있다.

특히 5만3천6백40평 규모의 부산랜드는 정보단지의 성격에 맞도록 정보통신관 미디어월드 우주탐험관 테크노피아관 미디어체험관 시네마타운 미래관 오션돔 등 유치시설은 PUEX와 다기능 컨벤션센터 에어터미널 호텔 텔레포트 도시정보관리센터 등 국제교류기능과 기업 본·지사 오피스텔 미디어산업 및 연구소백화점 쇼핑몰 미디어 전시·판매장 등이 계획되고 있다.

한편 부산교통의 대동맥인 지하철은 새해 2호선 1단계 공사가 막판으로 접어들고 2단계는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3호선 (일명 아시아드선)은 기본설계에 이어 턴키방식(설계시공일괄입찰)으로 입찰돼 착공을 서두르게 된다.

지하철 2·3호선

부산교통의 대동맥인 지하철은 새해 2호선 1단계 공사가 막판으로 접어들고 2단계는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3호선 (일명 아시아드선)은 기본설계에 이어 턴키방식(설계 시공일괄입찰)으로 입찰돼 착공을 서두르게 된다.

2호선은 총공사비 2조1천5백29억원을 투입, 1단계 (호포~서면)와 2단계 (서면~해운대 신시가지)로 나눠 건설되며 37개 역과 1개 차량기지창이 들어선다.

1단계는 총연장 22.4km에 22개 공구로 나눠 지난 92년말 착공됐으며 95년 말 현재 평균 토목공정 75%를 보이고 있다.

부산교통공단은 97년말 완공목표로 공사를 서둘러 96년 안에 22개 전 공구에 대한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2월 궤도부설, 3월 정차장 건축 및 전기 신호 환기 통신 등 설비공사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말까지 총공정 목표는 86%.

2단계는 총연장 16.7km로 11개 공구로 나눠 발주됐는데 오는 98년 말 완공예정이다.

이중 224공구(중앙시장입구~대성건재)는 이미 완공됐으며 232공구(해운대역~신시가지) 233공구(신시가지내)는 신시가지 입주전 도로포장을 위해 지난 94년 말에 착공됐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2개 공구에 대한 토목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또 223~229공구 등 전포로와 수영로 구간도 지난해 말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 초 부터 전 구간의 토목공사가 일제히 시작된다.

2단계공사는 특히 수영로 등의 체증을 줄이기 위해 중앙시장입구~광안리해수욕장입구, 수영교차로~민락동 현대아파트간 공사는 터널공법을 택했으며 223,225,230 등 3개 공구는 부산지하철 사상 처음으로 턴키 방석으로 발주됐다.

지난해 말 건설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승인이 난 3호선은 강서구 대저돔 서연정~미남교차로~수영교차로(18.3km)의 본선과 미남교차로~반송(11.2km)의 지선으로 구분된다. 총사업비 1조4천억원이 소요되는 3호선은 본선은 1,2호선과 같은 중량전철로, 지선은 경량전철로 각각 건설된다.

공단은 올9월까지 기본설계를 끝낸 뒤 턴키방식으로 입찰, 97년부터는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가 2001년말까지 완공할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