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한 오원빈이 영화 '세상끝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원빈은 극 중 엄마의 애인 동하와 해서는 안될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유진의 남자 친구 지환 역을 맡았다.

그는 신예 공예지와 함께 풋풋하고도 순수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원빈의 달콤한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은 짧은 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세상끝의 사랑'은 11월 12일 개봉된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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