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스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티겟을 놓고 유벤투스와 격돌한다. 반대로 유벤투스는 맨시티를 잡을 경우 조 선두로 올라선다.
 
26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 유벤투스와 맨시티의 경기가 열린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9점으로 D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잡는다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2위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이는 고작 1점으로 얼마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두 팀의 1차전 경기에서는 유벤투스가 맨시티에 2-1 승리를 거둔 바 있어 맨시티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더욱이 맨시티는 팀의 주축인 다비드 실바와 뱅상 콤파니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것도 뼈아프다.
 
양 팀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에서 누가 웃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UE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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