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심쿵해'로 가요계를 강타한 걸그룹 AOA가 3인조 유닛을 선보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유나, 혜정, 찬미가 3인조 유닛 AOA크림을 새롭게 결성했다"며 "12일 신곡 발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고 출격을 알렸다. AOA크림은 밴드 유닛인 AOA블랙, 댄스 유닛인 AOA화이트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유닛. 유나, 혜정, 찬미의 우월한 신체조건과 사랑스러운 미모를 부각시켜 그룹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찬미

특히 유닛 멤버인 유나는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여주인공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 경험이 있고, 혜정은 SBS MTV '매시 업!'(MASH UP!)에서 클럽 DJ 경험을 쌓았다. 찬미는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설 특집 프로그램 KBS2 '머슬퀸 프로젝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세 사람이 유닛 활동을 통해서는 또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AOA크림은 음원 발매에 앞서 예고 사이트를 통해 짤막한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 또한 자신의 SNS에 '서프라이즈 퀴즈'라는 이름으로 유닛 이름 힌트 사진을 올려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혜정

AOA크림은 오는 12일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BS투데이 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