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영국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화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드러냈다.
 
18일 공개된 화보 속에는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여자친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여섯 멤버 모두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 진행돼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여섯 멤버들 모두 밝은 미소와 태도를 잃지 않아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걸그룹으로 승승장구 하는 인기 요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노래가 좋아서가 아닐까 싶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뻐해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비 오는 야외 무대에서 아홉 번 넘어졌던 무대에 대해서는 "그날 저희 멤버들끼리는 무대 끝나고 너무 부끄럽고 팬 분들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뜻밖에 그런 모습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