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 만에 첫 솔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1일 에이핑크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는 봄소녀로 변신한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정은지는 따사로운 봄볕과 싱그러움 가득한 숲에서 순수한 소녀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청순한 소녀의 옷차림에 통기타를 든 순수한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오며, 무공해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이 느껴진다.
 
앞서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이는 에이핑크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정은지로서의 변신을 예고한 것. 더욱이 정은지는 지난해 발표한 에이핑크의 팬송 '새끼손가락'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던 만큼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이핑크의 첫 솔로주자로 나선 정은지의 솔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정은지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자전적 앨범인 동시에 그의 무공해 감성과 순수한 마음이 녹아져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은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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