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만족도? 10점 만점에 6.5점이다."
 
샤이니 종현이 첫 솔로 정규 앨범 '좋아'의 만족도에 대해 밝혔다.
 
종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좋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번 앨범은 정말 재밌게, 즐겁게 작업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0점 만점이라고 치면 6.5점 정도일 것"이라면서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내 손을 떠나는 순간 아쉬움이 생긴다. 사실 내 손을 떠나기 전에는 7.5,7.8점 정도였다가 떠나는 순간 6.5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종현은 "나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은 다른 앨범에서 더 좋은 곡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좋아'는 2015년 발매된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 소품집 '이야기 Op.1'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 음반이다. 영국 작곡가팀 LDN Noise, R&B 프로듀서 Bryan-Michael Cox, 힙합 뮤지션 크러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과 위프리키, philtre, Deez 등 작곡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두 9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자정 공개한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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