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아시아 8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지난 달 30일 정규 4집 'XIGNATURE' 발매를 기념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는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등 일본에서의 9회 공연을 가진 뒤, 광저우, 상해,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포함 총 8개 도시 15회 차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할 예정.
 
소속사는 "김준수의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그의 공연 추가 요청 문의가 쇄도했다"며 "7회차였던 일본 투어 중 요코하마에서 2회 앙코르 공연을 추가해 일본에서만 9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준수는 아시아 팬들에게 선보일 무대를 위한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역대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를 맞는 만큼 '믿고 보는 공연'을 펼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준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첫 공연을 가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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