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과 원더걸스 예은이 사랑에 빠졌다.
 
21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예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진운과 예은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다"며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운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또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다"면서 "정진운과 예은의 만남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진운과 예은은 한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정진운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로 활동 중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