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KWAVE M 제공

배우 강소라가 고혹적인 매력과 함께 바람을 드러냈다.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엠)는 강소라와 함께한 괌 화보 컷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사진 속에서 블랙 블라우스와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브라운 컬러의 음영 메이크업과 은은한 피치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
 
강소라는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 나갔다.
 
그녀는 "어릴 때 겁이 많았다. 뭐 하나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고 인생 모토를 밝혔다.
 
이어 평소 관심사에 대해선 "조련 당하는 야생 동물들이 안됐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다. 야생 모피를 입지 않는다거나, 반려견 산책을 주기적으로 시켜준다거나 하는 것들은 거창하진 않지만 내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다"고 답해 동물 애호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내 곁에는 푸들 2살 꼬미, 4살 밍키가 함께한다. 나를 닮아 항상 파이팅이 넘친다"며 반려견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강소라는 괌에서의 내일 하루 일정을 묻자 "괌에 촬영 하러 왔지만 틈틈이 책도 읽으려고 많이 챙겨왔다. 해외 나오면 자유로운 분위기다 보니 밖에서 햇빛 받으면서 책을 읽곤 한다"며 "지금은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고 있다"며 지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끌엇다.
 
강소라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KWAVE M 45호에서 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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