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차 촛불집회에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발언에 답하는 피켓이 놓여 있다.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촛불집회는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시민이 촛불을 밝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 집회에는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와 '한국자유총연맹'등 70여개 보수단체도 맞불집회를 열기로 해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참가자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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