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 하슬과 여진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새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8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이 둘의 새 듀엣곡 ‘마이 멜로디(My Melod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대만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하슬과 여진은 밝고 해맑은 표정으로 대만의 길거리를 즐겁게 활보하고 있다.
 
지난달 발매된 이달의소녀 여진의 싱글앨범에 수록된 이 곡은 같은 그룹 멤버인 희진-현진의 듀엣곡 '마이 선데이'와 하나의 트랙으로 이뤄진 쌍둥이곡이다. 앞부분까지는 같은 곡이지만 후렴구에서 각자 다른 멜로디로 진행,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담았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멤버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멤버를 공개하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현재까지 매 달 한 명씩, 총 네 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가 공개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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