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지시한 문재인 언급한 신동욱. 포커스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캡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지시한 것에 대해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웠다.
  
신 총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지시’ 종이 한 장 차이의 크기를 절실히 느낀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비록 정적이지만 준비된 대통령 인정한다”며 “젊어진 청와대 참모들과의 속전속결 시원시원한 올바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반색했다. 또 “원칙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 인정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