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S투데이 DB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누리꾼들이 믿을 수 없다는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5일 아침 전해진 송송커플릐 결혼 소식에 대해 "아침부처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 "소식보고 잠이 덜 깬줄 알았네. 두 번을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갑자기 뭔 소리? 이거 실화냐?", "사실같지 않은데 사실이래", "세상에, 너무 갑작스러워서 얼떨떨하다", "오늘 만우절인줄"등 믿을 수 없다는 내용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는 댓글도 있다.
 
다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 결혼 축하드려요", "진짜 뉴스가 나왔네, 축하해 줘야지"등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반겼다.
 
그 동안 열애소식을 부인해온 송중기와 송혜교는 5일 아침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 여러모도 조심스러웠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3월 이후 최근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발리에 동행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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