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3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완은 올 하반기 음원사이트를 통해 깜짝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며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 올 예정이다. 지난 2015년 9월 제국의 아이들 베스트 앨범 '컨티뉴'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이 입대 전 조현아와 듀엣곡 녹음을 마쳤다. 평소 어반자카파의 노래를 좋아하고 친분도 있어 깜짝 듀엣이 성사됐다"며 "팬들에 대한 선물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임시완이 워낙 음악 활동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듀엣곡 발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생각도 못해본 조합이다" "임시완 입대 전에 열일하고 갔네" "이런 선물을 주다니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현아와 함께 부른 듀엣곡의 발표 시기는 8월에서 9월 사이로, 늦어도 10월 전에는 음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임시완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 양주시 2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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