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빅퀘스천' 방송화면 캡쳐

배우 윤시윤이 짝을 찾기 위해 이상형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나를 향한 빅퀘스천'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짝과 사랑, 내 짝은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인도와 영국, 중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도에 도착한 윤시윤은 직접 인도의 결혼중개회사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에게 잘하고, 여성스럽고, 웃는게 예쁘고, 긴머리를 원한다"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꼼꼼하게 프로필을 작성하고 인도 전통의상으로 갈아입고서 맞선 장소로 향했다.

맞선장소로 나간 윤시윤은 맞선상대자의 가족과 마주했다. 인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맞선을 본다. 윤시윤은 맞선상대자의 가족에게 엄청난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가족들은 윤시윤에게 집 소유 여부, 저축을 얼마나 했는지,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에 대해서 끊임 없이 질문을 했다. 이에 윤시윤은 "결혼이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고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