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일요일인 오늘(19일)은 국내 교회에서는 감사절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우리나라에 '추석'이 있듯이 미국을 비롯한 북미권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라는 명절이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국교도들에 의해 박해를 받다가 미국에 건너가 정착한 1621년부터 유래됐다. 역경을 겪고 11월에 첫 수확을 마치고 축제를 연 데서 시작됐다. 1789년 11월 26일 워싱턴 대통령에 의하여 처음으로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1941년 의회에서 11월 넷째주 목요일로 결정하여 공휴일로 되었다.

최근에는 추수감사절 시기가 '최대의 쇼핑시기'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오는 23일이 '추수감사절'로 금융시장도 이날 휴장한다.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올해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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