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트리 만들기에 함께한 아이와 부모들이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통영RCE 제공

"들어보셨나요? 업사이클링 트리!" 경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통영RCE)은 23일 RCE학교 가을학기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업사이클링' 특별강좌로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했다.

업사이클링 트리는 버려지는 짜투리 나무를 이용해 만든 장식물이다. 이날 특별강좌는 그동안 진행된 가을학기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시민을 위한 일일오픈강좌로 14명의 가족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나무 다듬기부터 드릴, 목공 사용법 등을 익히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가족에게 줄 멋진 선물을 만들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