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이태경 교수. 사진=학교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이태경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이들에게 평생 공로상을 시상한다.

이태경 교수로서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임명 등재 이후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다. 그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연구 활동을 해왔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을 맡아 교육부 ACE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 참사람봉사단을 맡아 해외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이태경 교수는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학교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국대 총장 공로상도 수상했다.

그동안 교육부 교육정보화 추진위원화 BK21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이태경 교수는 학문분야에서도 외국 학회에 인공지능분야의 논문발표와 아울러 전공관련 저술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독점 액세스 혜택을 받게 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