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2017년 JYP와 재계약 하면서 한 말

입력 : 2019-03-26 1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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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26일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이적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17년 수지가 JYP와 재계약하면서 한 말이 재조명된다.

당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수지와 재계약을 한 것에 대해 "재계약 기간이 다가올때 쯤, 수지에게 부담을 안주기 위해서 일부러 4개월간 연락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4개월을 끌더니 재계약을 결심하더라. 어마어마한 조건이 아니라서 '이건 뭐지?' 싶었다. 의리와 믿음의 재계약이었고, 돈에 대한 문제도 아니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수지는 "원래 하던 사람들과 계속 해볼까,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과 한 번 해볼까. 두 갈래의 고민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결국 지금까지 나를 데뷔시켜주고 같이 일해 온 사람들과 다시 해보기로 결정했다. 이게 진짜 아니라면 그때 옮기자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는 JYP 엔터테인먼트 3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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