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전복사고 실종자 6명은 어디에?…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입력 : 2026-09-03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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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산 해경이 전날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조명탄을 밝히며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부산 해경이 전날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조명탄을 밝히며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해경이 2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에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밤새 야간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경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조명탄을 쏘며 야간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예인선 A호의 침몰한 지점 해역(가로 25㎞, 세로 12㎞)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함선 19척(해경 11척, 해군 4척, 부산시·소방 4척)을 배치해 수색을 벌였으며 야간 수색용 조명탄 약 270발(해경 30발, 공군 240발)을 투하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불을 밝혔다.

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도 투입해 수중 수색에 들어갔고 해경 1대와 공군 2대 등 항공기 3대도 수색을 벌였다.

부산 선적 286t급 예인선 A호는 전날 오후 1시 29분께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전복돼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27분께 완전히 침몰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8명의 선원이 승선 중이었고 이중 인도네시아인 1명은 구조됐고 선내에서 발견된 한국인 1명은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이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