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8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항만 유관업계, 일반기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산항 AI 혁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촤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국민과 항만 종사자들이 그 활용 방법을 쉽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도록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진행된 강연에서는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인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AI 시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소장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하는 기술 전환기 속에서 대중이 느끼는 핵심 정서는 ‘불안’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를 지키려는 ‘컨디션 관리’와 ‘몸 중심의 웰니스’가 일상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위트·정답·투자 소비로 대표되는 불확실성 시대의 소비 행태 변화와 마음을 다독이는 ‘위로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실제 빅데이터 사례로 상세히 짚어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캔바(Canva) AI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워크스마트 이지훈 대표가 ‘AI를 활용한 실무 디자인 콘텐츠 제작 스킬’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 세션에서는 AI 사용법 시연과 이론 전달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직장 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일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강연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대표는 “AI 도구가 쏟아지면서 클릭 한 번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속도의 시대가 됐지만 결국 차별화된 결과물을 만드는 핵심은 AI 결과물에 사람의 기획과 의도를 불어넣는 휴먼터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AI가 이미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만큼, 이번 워크숍이 참석하신 분들의 일상과 학업, 업무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쉽게 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