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전복 티엔에스캐처호 실종자 17일째 야간 수색

입력 : 2026-09-18 1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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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드림캐쳐호 전복사고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부산해경 제공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드림캐쳐호 전복사고 현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부산해경 제공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17일째 진행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직후부터 이어온 집중 수색에서 광범위 해상수색 방식으로 전환해 수색을 이어간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6시부터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티엔에스캐처호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야간 수색에는 함선 8척이 투입됐다.

연안 지역에서는 군경이 동원돼 열상감시장비(TOD)를 활용해 야간 수색에 돌입했다.

해경은 이날부터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하던 기존 방식에서 광범위 해상수색으로 전환한다. 광범위 수색은 함정별 경비구역과 출동 일정에 따라 사고 인근 해역을 지나는 함정이 수색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연안에서는 파출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한다.

이날 육상과 해상에서 진행된 주간 수색작업에서는 실종자와 유류품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1명이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고, 5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