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일본 시장 진출 추진

입력 : 2026-10-06 14:12:2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 가

아라이상사 업무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1호점 목표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이사와 아라이상사 아라이로죠 총괄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대표이사와 아라이상사 아라이로죠 총괄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가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일본 기업 아라이상사와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라이상사는 1920년 창업 이후 경매와 식품유통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20년 한국식품 수입·유통 기업 옹가네홀딩스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벨지안 와플 전문점을 선보이는 등 외식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했다.

교촌에프앤비와 아라이상사는 일본 시장에서 교촌의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품질 관리, 마케팅, 운영 교육 등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도 교촌 고유의 맛과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인력 교육과 마케팅 협업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현지 출점에는 멀티유닛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용된다. 멀티유닛 프랜차이즈는 계약지역에 복수의 매장을 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안정적인 매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촌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일본 도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주변 도시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를 갖춘 파트너 아라이상사와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