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 손잡다

입력 : 2026-11-06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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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심평원 부산본부
지역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 등 협약
사회적 책임 위해 폐의약품 수거 협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와 ‘지역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구축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사업을 수행하고, 심평원 부산본부는 관련 법령·규정 내에서 공공의료 관련 정책 자료 생성과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도 손을 잡았다. 구군 중심으로 운영되는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전국 최초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안전한 폐의약품 수거와 적정 처리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심평원 부산본부는 지난 1월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사업단(우리동네 폐의약품 안심수거단)’을 출범하고, 16개 구·군 시니어클럽 등 2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 바 있다.

황대능 부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 등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승필 의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어떤 의료서비스가 더 필요한지 살피고, 그 결과를 의학원의 공공의료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