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소장 최지은)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유통·항만·물류 3일 과정 취업교육 프로그램(Sea-You 캠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인 유통·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채용 트렌드와 실무 정보를 제공, 청년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정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아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거점형 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직무 체험형 커리큘럼을 구성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까지 폭넓게 포용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물류 및 무역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40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캠프 첫째 날에는 유통·항만·물류 업계의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소서 및 취업 준비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직무 심리 검사를 통한 자기진단 프로그램에 이어 현직 관세사와 부산항만공사(BPA) 실무자가 강사로 나선 밀착 특강이 열렸다. 특히 이날 진행된 ‘멘토링의 밤’을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업계 실무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생생한 취업 조언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항재개발홍보관을 시작으로 팬스타그룹 신항국제물류센터, 부산항 신항 홍보관, 대우로지스틱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등 영남권 물류 거점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들은 고도화된 항만·물류 인프라와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실무 환경과 매칭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이승민(경영학과 4) 학생은 “현직자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물류·무역 실무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책으로만 접했던 항만 배후단지와 대형 물류센터의 운영 프로세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지역 청년들이 부산의 대표 산업인 유통·물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며 본인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점형 대학으로서 지역 사회의 수요와 청년 인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