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광고콘텐츠디자인과, ‘AI 디지털 드로잉 힐링 아트연구회’ 특강

입력 : 2026-09-02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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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AI 디지털 드로잉 힐링 아트 연구회’ 특강 진행 모습. 부산보건대 제공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AI 디지털 드로잉 힐링 아트 연구회’ 특강 진행 모습. 부산보건대 제공

부산보건대학교 광고콘텐츠디자인과는 지난달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드로잉 힐링 아트 연구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권경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 이제는 그림을 그리는 능력보다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능력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술 창작과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권경철 교수는 프롬프트를 단순한 명령어가 아닌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한 구조화된 입력(Structured Input)으로 설명하고, 창작자의 의도를 AI가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 구성요소 분석, 구조화, 전략, 검증 및 개선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OCFSRVPPI Prompt Engineering Process Model의 9단계인 Objective(목표), Components(구성요소), Framework(프레임워크), Strategy(전략), Reasoning(추론), Verification(검증), Prompt(프롬프트), Practice(실행), Iteration(개선)을 소개하고, ‘귀여운 강아지’, ‘부산 미래도시’, ‘추상적 초상화’ 등의 사례를 활용해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결과를 비교·수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VISUAL, MOVIE, PREP, COSTAR 등 다양한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를 소개해 미술 창작뿐만 아니라 영상과 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좋은 작품은 AI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좋은 프롬프트가 만든다”는 관점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교사와 학생이 AI를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생각하고 설계하며 함께 창작하는 협업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