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아이디어 발굴 챌린지 성료

입력 : 2026-09-17 13: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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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ZERO 챌린지’
지역 청소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직접 기획·발표

경남정보대 제2회 NET ZERO 아이디어 챌린지 운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제2회 NET ZERO 아이디어 챌린지 운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nergy Up! KIT 제2회 NET ZERO(지구ON;탄소OFF)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생 스스로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발표하는 방식을 도입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발표 내용은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 등 청소년만의 참신한 시각이 돋보이는 제안들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및 파급력, 논리성 및 구체성,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실제 생활에 적용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직결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남정보대 제2회 NET ZERO 아이디어 챌린지 상장 수여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제2회 NET ZERO 아이디어 챌린지 상장 수여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들에게는 경남정보대 총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대학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역시 이번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 분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봉수 사업단장은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에너지 신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