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DIT AI허브센터(센터장 조수범)는 지난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지역 소상공인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소상공인 AI 활용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학이 보유한 AI 교육 역량·실습 인프라와 공단이 보유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학교 DIT AI허브센터 조수범 센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윤석철 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사업 소개 및 협력 방향 협의,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대상 AI 활용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수요조사와 교육생 모집 협조 △공단 직원 대상 수준별 AI 교육 △공단 경영개선교육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단 직원 교육을 우선 실시해 성과를 검증한 뒤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하고, 젊은 상인층을 중심으로 AI 활용 성공 사례를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동의과학대학교는 9월 중 완공을 앞둔 AI 전용 실습실(AID Lab)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중심 교육으로 공공기관·소상공인의 정보보안 고민까지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철 본부장은 “소상공인 AI 교육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전문 교육장과 커리큘럼이 없어 한계가 있었는데, 대학과의 협력으로 공단 직원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좋은 교육 기회가 열렸다”라고 말했다.
조수범 센터장은 “정보 유출 걱정 때문에 AI 도입을 주저하는 소상공인에게 보안 걱정 없는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고, 공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AI 전환 성공 사례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