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스마트 차량 무상점검 리빙랩’ 행사 성료

입력 : 2026-09-21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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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청 주차장에서 스마트 차량 무상점검 리빙랩 기념 촬영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 연제구청 주차장에서 스마트 차량 무상점검 리빙랩 기념 촬영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전기자동차과(학과장 이상준)는 지난 13일 부산 연제구청 주차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 차량 무상점검 리빙랩(Living Lab)’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연산지회 소속 전문가 15명과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 학생 10명이 참여해 연제구 주민 차량 80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카포스 전문가들로부터 차량 점검 절차와 안전 수칙, 주민 응대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배터리 상태, 브레이크 패드,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주요 항목의 점검을 보조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과 주석수 연제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학생들과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직접 나누고 실천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키워내는 이러한 리빙랩 프로그램이야말로 살아있는 교육의 훌륭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 김만호 교수는 “이번 리빙랩 행사는 우리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공감하고 해결해 보는 귀중한 실무 중심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현안을 스마트하게 해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기자동차과는 2025년 기아자동차 생산직 및 서비스직에 재학생과 졸업생 10명이 대거 취업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SK하이닉스에 4명이 합격하는 등 독보적인 취업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국고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