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30일 구·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제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하연주 상임팀장의 전문 자문을 바탕으로 극심한 우울과 심리적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고위험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 전략을 수립하고 실무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 현장 개입 자체가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으나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대상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개입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